뉴스 스크랩

1 - 24/12/17 뉴스 스크랩(인천~도쿄, 올해 전세계 붐빈 항공편 '3위')

승돌 2024. 12. 17. 22:14

출처 : https://www.wowtv.co.kr/NewsCenter/News/Read?articleId=A202412170491&t=NN

내용 : 올해 인천국제공항과 일본 도쿄 나리타공항 간 항공편이 세계에서 세 번째로 붐빈 노선으로 꼽혔다.

블룸버그 통신에 따르면 항공 데이터 분석업체 OAG는 올해 1월부터 12월 현재까지 운항한 전 세계 국제 정기 왕복 항공 노선 중 총 좌석 수가 가장 많은 상위 10개 노선을 17일(현지시간) 공개했다. 최다 좌석 수를 기록한 항로는 홍콩-타이베이 구간으로 680만여석을 기록했다. 이어 카이로-제다(547만여석)와 인천-도쿄(540만여석)가 뒤따랐다. 인천-도쿄 노선은 지난해 대비 30%, 2019년 대비 68% 증가했다.

OAG는 아시아에서 7개 노선이 상위 10위 안에 들 정도로 비행 수요가 아시아로 집중됐다고 전했다. 특히 방문객 수요가 높은 홍콩-대만, 인천-도쿄, 방콕-홍콩, 방콕-싱가포르 노선이 두드러졌다. 또한 사우디아라비아가 '비전 2030'을 본격 추진하면서 중동 지역 항공편이 증가했다는 설명이다. 카이로-제다 구간은 전년 대비 14% 늘었고, 두바이-리야드는 8% 증가했다.

유럽에서는 뉴욕 JFK-런던 히스로 노선이 401만여석으로 유일하게 순위에 들었다. 올해 가장 흥미로운 발전으로는 사우디의 '비전 2030' 프로젝트가 사업과 관광 수요를 동시에 끌어올린 점이 지목됐다. 

 

느낀 점 : 인천-도쿄 항공편이 국제 왕복 항공 노선 좌석 수 3위를 기록했다는 것을 보고 일본 여행을 정말 많이 갔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음에도 매우 높은 수치라 놀라웠다. 티웨이의 A330-200 기종이 260석 정도였을 때, 약 20769편을 비행한 것이다. 이는 하루에 약 57편 정도가 날아야 이 정도의 수치가 가능하다. 도쿄뿐만 아니라 오사카, 후쿠오카, 삿포로 등 일본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사람은 무려 2279만 5348명이라고 한다. 항공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가 10월, 11월이라고 하는데 이 시기 또한 역대 최대 일본 여객 수를 기록했다고 한다.
코로나19 시기 동안 항공업계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정말 힘들었던 시간들을 보냈을 텐데 그 시간들을 이겨낸 사람들에게 이렇게 큰 호황이 찾아와 회복이 되어 참 다행이다. 앞으로는 국내 시장뿐만 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우리나라 항공사를 이용해 더더욱 항공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길 바라본다.

 

질문 : 객실승무원으로 일할 때, 코로나19 전과 후가 어떻게 다를 것 같은지